치과의사에서 창업가로

토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이승건 대표는 사실 창업과는 거리가 먼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어요. 하지만 마음 속에는 언제나 더 큰 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연말 송년회 자리에 나간 이승건 대표는 1년 전과 달라진 게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게 돼요. 그는 이 날을 계기로 병원을 여는 대신, 하고 싶던 창업을 먼저 시작해 보기로 마음 먹어요.

2013년 4월 21일, 이승건 대표는 ‘비바리퍼블리카’(현재 토스 모회사)라는 법인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요. 많은 분들이 “바로 이때 토스가 나왔겠구나!”라고 생각하시지만, 비바리퍼블리카는 설립 이후 무려 5년 동안 8번의 실패를 겪었고, 토스는 아홉 번째 시도에서 나온 제품이었어요.

제품 없는 홈페이지

토스의 시작은 홈페이지 한 장 이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개발된 제품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는 거예요! 페이지에는 간편 송금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화면, 그리고 이용을 원한다면 이메일을 남길 수 있는 칸이 전부였어요. '마치 제품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홈페이지였던 거죠.

간단하게 만든 홈페이지 한 장 뿐이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수만 명이 페이지를 방문했고, 4시간 만에 1,000번 넘게 리트윗 됐으며, 3일 만에 약 1,000명이 이메일을 남기기도 했죠. 이 때를 기점으로 비바리퍼블리카 팀은 본격적으로 제품 개발 준비를 하기 시작, 토스의 첫 서비스인 간편 송금을 만들게 돼요.

이승건 대표는 이 경험을 통해 ‘잘 될 제품은 예쁘지 않아도 잘 된다’는 점과 ‘핵심 가설의 빠른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을 깨달았다고 해요. 만약 앱을 개발했다면 몇 달은 걸렸을 검증을, 간단한 홈페이지 하나로 단 3일 만에 끝낼 수 있었으니까요.

아이디어를 세상에 보여주는 기술, 프론트엔드

토스의 첫걸음은 화려한 기술과 시스템이 아닌, 간단한 문구와 버튼 하나가 전부인 한 장의 홈페이지였어요. 그 한 장이 세상에 던져 졌을 때, 3일 만에 1,000명이 기다리는 서비스가 된 거죠.

프론트엔드는 이런 큰 일을 만들어내는 기술이에요. 토스처럼 홈페이지를 만들 수도 있고, 사람들이 보는 화면을 더욱 편리하게 디자인하고 구현할 수도 있죠.

✅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고 싶은 사람

✅ 내 아이디어를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사람

✅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싶은 사람

코드잇의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요!

• 수강료 전액 무료
• 지원 계기, 목표만 적으면 1차 지원 완료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최대 189만원 훈련 장려금 지급
• 학습 내내 맥북 제공
• 오프라인 학습 공간 제공

그뿐만이 아니에요!

• 수료생 전용 실무 인턴십 TO 제공
• 3개의 실무형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 완성
• 1:1 멘토링을 통한 이력서, 포트폴리오 피드백

기념일 '손 편지 챗지피티로 쓴 애인' vs 싸우고 나서 '사과 카톡 챗지피티로 쓴 애인'

매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코드잇 멤버들이 슬랙에서 썰전을 벌이는 시간이에요. 

이번 주 주제는 바로 “애인의 챗지피티 사용, 더 최악인 것은?”이었답니다.

🅰️ “기념일 손 편지 챗지피티가 최악”

코드잇 멤버들이 고른 최악의 행동은...

🅰️ 기념일 손 편지 챗지피티로 쓴 애인 : 67.4%

🅱️ 싸우고 사과 카톡 챗지피티로 쓴 애인: 32.6%

기념일 손편지를 AI에게 맡기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어요. ‘사과는 순간의 감정이나 화해의 기술일 수 있지만, 기념일 편지는 오롯이 둘만의 추억과 진심이 담겨야 한다’는 메시지가 멤버들의 공감을 얻어냈죠. AI가 만연해진 세상에서 ‘정성’과 ‘진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치열한 썰전이었어요.

모르면 알려주고, 고민도 해결해주는 챗지피티이지만…
적어도 내 마음을 표현하는 순간만큼은 직접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